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유로 NCAP,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로 NCAP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와 유럽 7개국 등의 지원 하에 전면과 측면 충돌, 그리고 보행자 충돌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신차 안전성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 프로그램이다.
더 뉴 E클래스는 이 평가에서 탑승자 안전(occupant safety), 아동 안전(child safety), 보행자 보호(pedestrian protection)와 보조 시스템(assistance systems)의 각 항목의 결과에 따른 종합 결과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얻게 됐다.
벤츠 관계자는 "더 뉴 E클래스가 획득한 훌륭한 결과는 고강도 승객 안전 셀(cell)과 효과적인 보호 시스템의 조합 및 차량 내 다수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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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E클래스는 지난 6월 국내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한 차량모델 등급평가에서 기존 9등급에서 11등급으로 2등급 상향 책정된 바 있다. 국내 수입차 평균 차량모델 등급은 6등급(2016년 6월 기준, 44개 국내 수입차 모델 평균)으로 더 뉴 E-클래스는 이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를 받게 됐다.
10세대 더 뉴 E클래스는 지난 6월 국내 시장에 출시됐으며 현재 가솔린과 디젤 총 6개의 기본 라인업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