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C클래스 라인업에 스포티한 디자인과 각종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더 뉴 C 200 AMG 라인'을 추가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벤츠는 2014년 6월, 7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인 5세대 C클래스를 국내에 선보인 바 있다. 새로 출시되는 더 뉴 C 200 AMG 라인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디자인을 적용한 AMG 익스테리어·인테리어와 카본 스타일 리어 스포일러가 기본 장착된다.
또 차량 후면 트렁크 덮개에 메르세데스-벤츠 테크니컬 액세서리인 카본 스타일 리어 스포일러가 새롭게 탑재됐다. 1천991cc 차세대 직렬 4기통 터보 가솔린엔진을 장착했으며 15mm 낮아진 스포츠 서스펜션,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 PLUS)가 맞물려 최고출력 184마력(5,500rpm), 최대 토크 30.6kg·m(1,200~4,000rp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에코 스타트&스톱도 기본 적용된다.
이밖에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사각 지대 어시스트,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 운전자 무릎 에어백 등 안전·편의사양도 장착된다. 가격은 5천6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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