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MCN 협회, 1인창작자 지원 협력

방송/통신입력 :2016/10/26 14:53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MCN협회와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기관은 방송사와 개인 창작자간 벽을 허물고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케이블TV협회가 설립 추진 중인 저작권신탁단체에 MCN협회가 창작물을 신탁하기로 했다. 또 MCN협회는 향후 방송사의 콘텐츠를 활용해 제작되는 제2창작물에 대해 방송사와 저작권을 공동소유, 수익발생시 공동 분배하는 원칙에 합의했다.

MCN협회 이성학 회장(왼쪽)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배석규 회장

MCN협회 이성학회장은 “개인 창작자들이 방송사의 우수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냄으로서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케이블TV협회 배석규 회장은 “이번 MOU릍 통해 개인 창작자와 방송사간 새로운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며,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해 서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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