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기업모바일 통합솔루션으로 사업확장

"모바일 보안, 단말 관리에서 앱, 콘텐츠 등 통합 관리로 확대돼"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국내 모바일 수요 증가에 따라 자사 모바일보안 솔루션 '모바일키퍼' 사업을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통합 솔루션으로 확장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은 모바일 단말관리 중심이었던 모바일 보안 영역이 단말, 앱, 콘텐츠 등 기업의 모바일 전략을 통합 관리하는 엔터프라이즈모빌리티매니지먼트(EMM)로 확대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응해 기존 모바일보안 사업을 통합모바일솔루션 사업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EMM 시장에 대응하려는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전략은 자체 기술 기반 모바일 보안 솔루션 고도화 및 신제품 출시, 기업 모빌리티 관리를 위한 모바일 솔루션 통합 제공, 2가지로 요약된다.

지란지교시큐리티가 보안솔루션 '모바일키퍼'를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통합 솔루션으로 재구성하기로 했다.

전자에 따라 모바일기기관리(MDM) 보안 영역을 기업소유단말(COD) 보안관리 솔루션으로 확대한다. 업무 앱을 다루는 모바일앱관리(MAM)에 모바일콘텐츠관리(MCM)을 더해 모바일 컨테이너 기반 앱 관리 및 보안 브라우저를 통한 웹 정보유출을 방지한다. 주요 시설에 구축된 모바일 출입통제(MDAC) 기업 및 운영사례별 노하우와 기술로 여러 환경에 대응하는 운영시나리오를 확대 제공한다.

후자에 따라 요소별 특화 솔루션 파트너와 협력한 전사 모빌리티 관리 필수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백신, 키보드 보안, 인증 등 모바일보안 솔루션뿐아니라 모바일플랫폼, 원격제어, 푸시 등 부가솔루션도 제공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를 통해 기술 및 안정성을 검증한 여러 모바일 보안 및 관리 솔루션을 기업들이 한 번에 구축할 수 있게 하겠다는 설명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보안사업부 강정구 부장은 "모바일 보안 운영을 통해 얻은 고객신뢰 및 시장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통합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시장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솔루션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