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로 개인용 비행기는 어떤가요?”
미국 백화점 니만 마커스가 발간한 크리스마스 카탈로그에 로즈 골드 색상의 코발트 발키리 X (Cobalt Valkyrie-X) 개인용 비행기가 등장했다고 씨넷이 최근 보도했다.
5인승인 이 비행기는 탄소 섬유를 사용해 몸체가 가벼운 편이며 매력적인 디자인을 더해 눈길을 끈다. 또 집어넣을 수 있는 착륙 장치와 단발 피스톤 엔진까지 갖췄다. 가벼운 몸체로 인해 동급 기종과 비교해 연비가 우수하고 속도가 20% 정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체 길이와 날개 길이는 모두 9.1미터이며 높이는 3m, 최고 1,550kg의 무게를 싣고 최고 463km/h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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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행기의 가장 주목할만한 특징은 바로 색상이다. 아이폰의 로즈 골드 색상과 유사하며 기수는 볼록하고 후미는 오목하게 설계해 미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이 비행기의 가격은 150만 달러다.
이 비행기를 만든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코발트 에어크래프트사는 작년 말부터 개인용 비행기 코발트 CO50를 공개하고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이 자가용 비행기는 350마력 엔진을 탑재해 최고속도는 463km/h이며 항속거리는 1,689km다. 코발드 CO50 비행기의 가격은 69만 9천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