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7 폭발 사고를 조롱하는 듯한 아이폰 케이스가 등장했다고 씨넷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아이폰 케이스는 삼성 갤럭시노트7가 배터리 사고로 제품 본체가 손상된 것과 비슷한 디자인을 제품 앞면과 뒷면에 표현했다.
이런 스마트폰 케이스를 선보인 회사는 유니크파인드(Uniqfind)다. 회사측은 할로윈 축제에 맞춰 사용자의 아이폰 케이스를 장식하고자 이 제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케이스의 이름은 ‘EXPLO-SUNG’으로 폭발을 의미하는 ‘explosion’와 삼성의 ‘SUNG’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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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특이한 아이폰 케이스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회사 홈페이지에 보면 아이폰 뒷면이 깨진 것 같은 모양의 케이스도 판매하고 있다.
‘EXPLO-SUNG’ 제품은 25달러의 가격에 11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