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0일 남부산사업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남부산사업소는 기존 용당사업소가 신축 이전, 부산 남구 신선로에 새로 문을 열었다. 최근 부산 신항 개발에 따른 물류 증대 및 제2 배후도로와 배후단지 도로 건설 등 물류 이동의 지리적 변화에 발맞춰 고객의 주요 동선에 맞춰 새로 단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부산사업소는 스웨덴 볼보 본사의 표준 규격에 맞는 건물과 설비로 설계됐으며, 기존 6개의 워크베이가 14개로 확충됐다. 또 판금 및 도장 시설까지 완비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남부산사업소를 포함해 현재 전국 27개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모두 합쳐 약 300여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하고 있다. 볼보트럭 차량 운행대수 대비 워크베이당 41대의 정비능력을 갖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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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 남부산사업소는 최고의 시설과 지리적 요건을 바탕으로 부산지역의 정비수요를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에 중점을 두고 시설 확충 및 기술인력을 양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말까지 볼보트럭코리아는 경기도 남양주와 이천 지역에 두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