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닌텐도 NX로 알려졌던 닌텐도의 신형 게임기가 공개됐다.
23일 닌텐도는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신형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실제 모습을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하지만 닌텐도 스위치의 스크린샷과 3분30초 정도의 영상 외에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한 닌텐도 스위치는 콘솔게임기보다 휴대용 게임기에 가까운 모습으로 기존에 알려졌던 루머와 대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 스위치 콘솔과 스위치 독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스위치 콘솔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본체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별도로 분리해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 3DS처럼 들고 다니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좌우에 붙어있는 컨트롤러를 들어올려 분리가 가능해 들고 다니며 게임을 즐길때는 일체형으로 플레이를 하고 카페나 비행기 등 테이블이 있는 공간에서는 테이블에 화면을 세워둔 후 컨트롤러를 분리해 콘솔게임기처럼 사용 가능하다. 또는 2명의 이용자가 하나의 컨트롤러를 이용해 2인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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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독은 거치형 충전기와 TV연결 포트가 결합된 기기로 닌텐도 스위치 콘솔을 연결해 닌텐도 위유 등 기존 콘솔기기처럼 TV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와일드와 신작 마리오 시리즈, 스플래툰 등이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 스위치는 내년 3월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