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플레이와 TV를 동시에 지원하는 게임 타블렛이 중국에서 공개됐다.
미국 지디넷 등 외신은 중국의 게임 및 모바일 주변기기 전문 업체인 에이쿤이 이동식 컨트롤러가 포함된 안드로이드 게임기 '모피스 X300'을 선보였다고 3일(현지시각) 밝혔다.
모피스 X300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게임 타블렛으로 2개의 무선 컨트롤러와 8메가 픽셀의 회전 카메라 그리고 HDMI포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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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기는 안드로이드 기반인 만큼 휴대하고 다니며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HDMI포트를 이용해 TV에 연결 한 후 무선패드를 분리해 콘솔 게임처럼 게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이 플레이 방식은 닌텐도의 차기 게임기인 닌텐도NX와 비슷하다.
모피스 X300은 별도의 카트리지가 없이 온라인으로 게임을 받아 플레이하게 되며 마이크로SD카드를 추가해 128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충전 후 5시간 동안 지속 가능한 4만5천mAH의 배터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