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술지원 이벤트 ‘유니티 로드쇼 2016’ 개막

게임입력 :2016/10/20 18:27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는 유니티의 필드 엔지니어와 에반젤리스트가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게임사들을 지원하는 유니티 로드쇼 2016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티 로드쇼는 직접 전국을 순회하며 유니티 최신 엔진 및 개발팁 소개를 비롯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 노하우, 개발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방법, 예술?영화 등 비게임 콘텐츠 개발, 그리고 수익화 전략 수립 등 다방면에서 개발사를 지원한다.

이번 유니티 로드쇼의 VR 세션은 실제 개발 과정에서의 문제 해결 방식에 초점이 맞춰진다. 유니티 김인성 엔지니어와 오지현 엔지니어는 VR 콘텐츠 개발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멀미 증상과 UI/UX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트러블슈팅 가이드를 제공하고, 실제 발생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유니티.

비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예술 및 영화 콘텐츠 개발 세션도 마련된다. 유니티, 게임에서 영화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 세션에서는 유니티 엔진의 그래픽 성능을 십분 활용한 뛰어난 비주얼이 어떻게 영화 제작에 적용되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초 선보인 단편 영화 아담에서 적용된 성공적인 그래픽 활용 노하우가 국내 개발자들에게 본격 소개된다.

광고 플랫폼 중 하나인 유니티 애즈(Unity Ads)를 통해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는 인기 모바일 게임 어비스리움(Abyssrium) 사례를 통해 유니티 애즈와의 통합 방법 및 수익화 모델 수립 과정도 상세히 소개된다. 유니티 개발자들의 실력검증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공식 응시를 시작한 유니티 공인 자격 시험에 대한 상세 안내와 응시요령이 유니티 교육사업 프로그램 소개 세션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유니티는 전국 각지의 개발자들을 직접 찾아간다는 취지를 살려 각 지역별 개발자의 요규에 따라 맞춤식 외부 연사를 초청한 성공 스토리 강연을 마련했다. 대전 지역에서는 높은 개발 열기를 반영해 스마일게이트와 피앤아이시스템뿐 아니라 갓 오브 하이스쿨 개발사 와이디 온라인 관계자가 추가로 강연을 진행한다. 서울에서는 유니티 홍보대사인 유니티 마스터즈가 AR/VR, 테크니컬 아티스트, 아두이노(Arduino) 등 보다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영역에 대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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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올해 로드쇼에서는 각 지역 개발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국내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더욱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훨씬 알차고 다채로운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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