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정보 플랫폼 직방이 서울, 경기, 인천에 한정됐던 '아파트단지 서비스'를 지방 5대 광역시(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와 세종시, 제주도 아파트 정보로 확대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직방은 기존 수도권 200세대 이상 아파트를 기준으로 제공했던 이 서비스를 전국 주요도시 100세대 이상 아파트로 대상을 확대했다. 현재 직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아파트 정보는 582만 세대에 이른다. 직방은 지난 6월1일부터 대동여지도팀이 발품을 팔아 수집한 아파트단지 정보를 이용자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서비스에는 아파트의 세대수, 준공년도, 주차, 단지 내 편의시설 등 기본 정보부터 아파트 단지의 면적 유형별 평면도시세 정보가 담겨있다.
대동여지도팀이 직접 촬영한 아파트 단지 사진과 360VR 동영상으로 아파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리뷰도 함께 볼 수 있다.
직방 안승천 서비스기획 이사는 "지방 중소도시 아파트단지에 대한 정보를 올 12월까지 모두 수집할 계획"이라며 "전국의 아파트단지 정보가 열리면 사용자들에게 주거생활에 대한 실질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직방 "아파트는 남성역, 원룸은 신림역 근처 인기"2016.10.19
- 직방 주거연구소, 싱글족 위한 인테리어 팁 제안2016.10.19
- 직방, 인테리어 공사 전액지원 프로젝트 진행2016.10.19
- 집 구할 땐 '네이버 부동산'과 '직방' 많이 찾는다201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