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사 핸디소프트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핸디소프트는 1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 결과 접수"를 공시했다.
핸디소프트는 그룹웨어와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 SW솔루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과 네트워크장비 총판 사업을 벌여 온 회사다. 최근 공공부문에서 민간으로 그룹웨어 시장 확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스마트헬스케어 및 도난방지솔루션 등 IoT플랫폼 기반 사업모델 구체화 등 목표를 내건 성장 전략을 제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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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공공부문그룹웨어 시장 1위 업체로 상반기 기준 직원수 180여명, 2015년말 결산기준 매출 41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9년 11월 네트워크 장비 판매업체로 설립된 '다산SMC'가 기업공공시장 영업확대를 위해 구 핸디소프트의 사업 일부를 양수해 운영중인 기업을 2011년 12월 인수 후 사명을 변경한 통합법인 체제가 지금에 이르렀다.
핸디소프트는 지난해 6월 코넥스에 상장됐다. 지난 7월 1일 7일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고 지난 10일 13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최대주주는 다산인베스트(36.60%)다. 주요 주주 명단에는 코스닥상장사 중 네트워크장비 개발 및 판매회사 다산네트웍스(24.08%), 전자부품 개발판매업체 솔루에타(12.67%)가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