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예판에 들어가는 아이폰7과 아이폰7+의 출고가와 공시 지원금이 확정됐다.
이날 이통신신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7 32GB 모델의 출고가는 86만9천원, 128GB는 99만9천900원, 256GB는 113만800원으로 책정됐다.
아이폰7 플러스의 경우 32GB는 102만1천900원, 128GB는 115만2천800원, 256GB는 128만3천700원으로 정해졌다.
또 이통 3사가 공개한 공시지원금을 비교하면 부가세 포함 11만원 요금제로 개통할 경우 SK텔레콤은 12만2천원을, LG유플러스는 11만8천원을, KT는 11만5천원을 지급한다.
![](https://image.zdnet.co.kr/2016/10/13/paikshow_kQUS47Fc3r0.jpg)
가장 보편적인 요금대인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는 KT가 10만500원, LG유플러스가 7만1천원, SK텔레콤이 6만9천원을 제공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통 3사가 아이폰7에 공시지원금을 적게 지급하면서 사용자들은 요금에서 20% 할인 받는 선택약정할인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11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52만8천원을, 6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31만6천원을 2년 간 나눠 할인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할 경우 소비자들은 2년 약정보다 1년 약정 가입이 유리하다. 중도 해지 시 1년 약정 할인반환금이 2년 약정보다 적게 나오기 때문이다.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는 ▲새롭게 선보이는 첨단 카메라 시스템 ▲아이폰 사상 최고의 성능과 배터리 사용 시간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스테레오 스피커 ▲가장 밝고 가장 컬러풀한 디스플레이 ▲생활 방수 기능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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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뿐만 아니라 저장 용량도 32/128/256GB로 기존보다 2배 늘었으며, 눈길을 사로 잡는 제트 블랙 색상을 추가해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
이통 3사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를 오늘부터 20일까지 예약판매 하며, 21일 정식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