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은 합작회사인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구현 방식을 혁신하는 신규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발표된 솔루션은 ▲프라이빗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데이터 센터 운용 및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셀프서비스 포털을 구현해주는 HEC(Hitachi Enterprise Cloud) ▲기업 인프라 관리를 단순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관리 자동화 소프트웨어 UCP 어드바이저(UCP Advisor) ▲개방형 컨버지드 및 하이퍼컨버지드 시스템으로 IT 인프라를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한 UCP HC(Unified Compute Platform Hyper-Converged) 및 UCP 2000의 신규 기능 등이다.
HEC는 HDS의 전용 컨버지드 플랫폼인 UCP와 결합돼 사전 설계 및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중심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HEC를 통해 기업은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클라우드 구축 속도를 높일 수 있다. VM웨어 v리얼라이즈CMP를 통해 프라이빗 혹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사용하게 하며, 전통적인 통합 모델의 온오프 프레미스 혹은 과금형 매니지드 클라우드 솔루션 모두 적용 가능하다.
새로운 관리 자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HDS는 UCP 어드바이저를 자동화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UCP 어드바이저를 통해 기업은 개별 혹은 여러 대의 UCP 2000시스템을 단순하고 스마트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다.
HDS는 컨버지드 시스템 UCP 2000 및 UCP HC의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인텔 브로드웰 프로세서 모니터링을 지원, UCP 성능 및 확장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히타치 데이터 인제스터, 히타치 콘텐츠 플랫폼, 히타치 콘텐츠 플랫폼 애니웨어, WAN 옵티마이저 등을 옵션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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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UCP 2000에서 8x 서버 확장성 모니터링이 가능해졌으며, 최대 128개 노드와 수많은 네트워킹 및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오픈스택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확장 시스템도 갖췄다. UCP HC는 고용량 2U/4 노드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및 최대 26테라의 올플래시 시스템을 지원해 빅데이터 분석이나 트랜잭션기반 애플리케이션 등을 위한 극대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HDS의 데반지 파텔 클라우드 마케팅 부사장은 “디지털 변혁은 혁신과 창조를 가능하게 하며,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 모델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창조할 수 있다”라며 “HDS는 IT가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해결하고 비즈니스 변혁을 가속화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