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드햇, '레드햇포럼2016 서울' 개최

컴퓨팅입력 :2016/10/11 15:29

한국레드햇은 11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연례 행사인 ‘레드햇포럼2016서울’을 개최했다.

‘레드햇 포럼 2016’은 지난 9월 20일 인도 뭄바이를 시작으로 아태지역의 12개 도시에서 진행중이며, 서울 행사는 8번째다.

레드햇 포럼의 올해 주제는 '참여의 힘(The Power of Participation)'으로, 오픈소스를 통한 학습, 교류 및 협력으로 기업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를 제시했다. 오픈소스 기술 비전, 디지털 변혁, 컨테이너, 데브옵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및 모바일 등 IT업계의 최근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3개 트랙, 21개의 세션으로 진행 된 이날 행사는 한국레드햇의 함재경 사장과 크리스 라이트 레드햇 부사장 겸 CTO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다.

크리스 라이트 레드햇 CTO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아키텍처 수립(Building an Architecture for Continuous Innovation)을 주제로 기술 기조연설을 진행한 크리스 라이트 CTO는 실생활 애플리케이션 개발,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인프라에 대해 소개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이어 진행된 포레스트 리서치 세션에서 최근 포레스터 리서치가 아태지역 450명의 CIO를 대상으로 레드햇과 함께 진행 한 ‘오픈소스 혁신의 힘(Power of Open Source Innovation)’ 조사를 바탕으로, 기술 리더들이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관련기사

한국레드햇 함재경 사장은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당면한 여러 가지 비즈니스 과제의 해결을 위해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합하고 새로운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IT 환경을 최적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 포럼이 기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레드햇이 어떻게 기업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지, 왜 오픈소스 솔루션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레드햇은 인프라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 시스템 관리 및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