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프랑스리그 우승팀인 파리 생제르맹이 e스포츠에 진출한다.
MCVUK 등 외신은 프랑스 축구팀 파리 생제르맹이 웨비디어(Webedia)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웨비디어는 온라인 미디어 그룹으로 프랑스에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e스포츠팀인 밀레니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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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웨비디어가 파리 생제르맹의 유명한 선수를 기반으로 e스포츠 프랜차이즈를 제작하려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생 제르맹은 이와 별도로 축구게임 피파 시리즈의 인기 플레이어를 확보하고 유럽 리그오브레전드 팀인 바이탈리티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의 파비앙 알레그레 기획이사는 “생 제르맹이 e스포츠 산업에 진출하는 것은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우리는 새로운 분야에 역사적인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고 웨비디어는 이에 최고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