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웨이즈, 모바일 e스포츠 플랫폼 출시

인터넷입력 :2016/07/20 11:28

글로벌 토털 모바일 마케팅 기업 애드웨이즈(대표 오카무라 하루히사)는 모바일 게임의 수명 연장과 최대 수익화를 위한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플랫폼 ‘플래닛 아케이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에서 먼저 내놓은 뒤 일본, 대만, 중국, 북미, 동남아시아 국가로 글로벌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플래닛 아케이드는 모바일 게임의 장외 상금 대회를 개최해 유저 간 경쟁을 유도해 게임 플레이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모바일 게임 콘텐츠 본연의 우수성에 경쟁과 상금이라는 동기를 부여해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애드웨이즈는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게임 수는 증가하지만 게임 수명은 줄어들고 있고, 이는 곧 개발사 수익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러한 개발사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플래닛 아케이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플래닛 아케이드를 통해 게임 플레이 시간과 횟수 증가, 휴면유저 재활성화 등을 통해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의 매출 증대와 효율적인 마케팅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부터 플래닛 아케이드의 베타 테스트 기간 내 각 각 다른 장르의 모바일 게임 3종을 테스트한 결과, 게임의 평균 DAU, 평균 일매출(116~216%), 평균 일간 플레이 시간(103~160%) 이 모두 증가해 게임의 하강 추세를 늦추는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드웨이즈에 따르면 플래닛 아케이드는 특허를 출원중(특허출원 제2016-0084296)이며 오는 8월 초 해킹방지기능을 추가해 보안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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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 아케이드 정식 출시를 기념해 리워드 이벤트도 열린다. 20일부터 한 달 간 구글 플레이에서 플래닛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이름과 초대코드 입력란에 ‘planetarcade’ 코드를 입력하면 특별포인트를 지급한다.

전수남 애드웨이즈 코리아 한국총괄은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이 많다”면서 “개발사들의 마케팅 파트너로써 느꼈던 개발사들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애드웨이즈 사내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플래닛 아케이드가 수많은 노력과 땀으로 탄생한 게임들이 오랫동안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