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기어즈오브워’ 영화 제작 발표

게임입력 :2016/10/07 09:32

인기 삼인칭 슈팅게임(TPS) 기어즈오브워가 영화로 제작된다.

포브스 등 외신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제휴를 맺고 기어즈오브워 영화 제작을 시작했다고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외신은 기어즈오브워 영화화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소속 블루그래스 필름의 테드의 프로듀서 스콧 스터버와 '혹성탈출' 제작에 관여한 딜런 클라크가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어떤 감독과 배우, 작가가 참여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어즈오브워4.

기어스오브워를 제작 중인 콜리션 스튜디오의 로드 퍼거슨 총괄은 “영화는 다른 청중과 매체를 대한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제작해야 한다고 본다”며 “단순히 게임의 이야기를 그대로 옮기는 것은 훌륭한 게임 동영상은 되겠지만 좋은 영화가 되긴 어렵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영화가 통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영화가 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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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즈오브워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슈팅게임으로 거친 액션과 은폐와 엄폐를 활용한 독특한 전투방식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기어즈오브워 시리즈의 신작 기어즈오브워4는 오는 11일 X박스원과 PC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