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분실이나 습득신고까지 5분이면 해결되는 스마트폰 앱이 나왔다.
모바일 서비스 전문업체인 KMV(대표김정근)는 휴대폰 분실시 원격으로 휴대폰 내의 연락처를백업하는 것은 물론 사진 및 동영상을 암호화해 개인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휴대폰 앱 '분실나라'를 개발, 본격 서비스에나섰다.
이번에 서비스에 들어간 '분실나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아주고 휴대폰 습득자와 불편한 만남없이 편하게 휴대폰을 찾을 수 있으며 최장 7일 안에 휴대폰을 찾을 수 있는 것이특징이다.
특히 휴대폰 분실 시 실시간 현재 위치전송을 통해 GPS가 활성화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분실한 휴대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으며 휴대폰을 습득자 한사람이 부정으로 휴대폰의 유심칩을 변경했을 경우 이메일로 변경정보를 통보해주는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또 휴대폰의 부정 사용을 방지할 수 있는 원격화면 잠금기능, 휴대폰 카메라 기능을 원격으로조정, 분실 휴대폰이 있는 곳의 배경사진과 부정사용자 등을 촬영해 전송하는 기능도 채택됐다.
분실나라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있으며 웹사이트를 통해 PC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KMV는 향후 추가 카테고리를 발굴, 분실나라를 국내 최대 규모의 유실물 커뮤니티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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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이동통신 3사에 접수된 분실신고는 총 1318만여 건으로 이중 43.1%인 568만여건이 분실신고에도 휴대폰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근 KMV 대표는 “분실나라는 휴대폰 습득자와 분실자를 연결해주는 중개서비스”라면서“고객들이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나아가 개인정보보호 의식 고취와 스마트폰 분실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리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