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아이폰6S’ 등 고가의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분실, 도난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값비싼 단말기를 잃어버리면 비용 손실도 크지만, 무엇보다 여러 앱에 입력된 개인 정보가 유출될 수 있어 스마트폰 보안의 중요성은 더 크다.
이에 스마트폰 도난 및 분실을 방지하고, 분실했을 때 자신의 단말기를 추적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안드로이드 앱을 소개한다. 색다른 특징을 가진 앱도 포함 돼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구분해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안드로이드 장치 관리자는 동일한 구글 계정에서 사용 중인 안드로이드 단말의 현재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구글 정품 앱이다.
분실 또는 도난 시 다른 스마트폰 또는 PC에서 소재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화면에 메시지를 표시하거나 원격으로 초기화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기본 중의 기본인 응용프로그램이다.
‘도난 경보’는 충전기가 분리되면 이를 감지한다. 또 기기가 이동했을 때, 심(SIM) 카드를 변경할 경우 등 총 4개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끄러운 알람을 울려 경고해준다.
알람을 해제하려면 PIN 또는 패턴 입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누군가 스마트폰을 훔쳤을 경우 난처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언플러그 노티파이 앱은 터미널에 연결돼 있는 케이블을 빼면 큰 소리의 알람을 울려 도난을 방지하는 응용 프로그램이다. 암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알람이 멈추지 않기 때문에 눈에 띄는 장소에 특히 효과적이다.
유사한 이능을 갖춘 앱들이 다수 존재하지만, 본 앱은 USB 케이블 외에도 이어폰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록워치는 잠금 해제 패턴이나 비밀번호를 일정 횟수 잘못하면 카메라를 사용해 사진을 찍고, 촬영 위치 정보와 함께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는 앱이다.
유료 버전은 전원을 켤 때 또는 심 카드를 교체할 때 메일을 보낼 수 있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찍거나 음성을 녹음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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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오 알람 시스템 라이트는 사람의 접근이나 소음, 온도, 광량 등 스마트폰 주변에서 일어난 변화를 감지하고 보고 및 기록하는 앱이다. 스마트폰의 도난 방지뿐 아니라 구내에 침입자 통보 시스템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앱에서는 일반적으로 무료인 이메일 알림 기능이 유료지만, 미리 정해 놓은 조건을 만족하거나 어떤 동작이 수행되면 자동으로 수행되는 동작의 종류가 많다는 것이 장점이다. 유료 버전의 경우는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