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재판매 돌입...배터리 아이콘 '녹색'

제품 포장 박스 ■ 표시 추가

홈&모바일입력 :2016/10/01 12:00    수정: 2016/10/01 12:03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전량 교환 조치를 발표한 뒤 약 한 달이 지난 시점인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한다.

날부터 소비자들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 딜라이트샵뿐만 아니라 이통사 매장에서도 갤럭시노트7을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7은 새로운 배터리 탑재 외에도 달라진 점이 몇 개 있다. 우선 화면 상단에 있는 배터리 아이콘이 회색에서 녹색으로 변경됐다.

달라진 갤럭시노트7의 화면 모습(사진=삼성전자)

더불어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화면에 표시되는 배터리 아이콘도 녹색으로 변경됐다. 이는 전원 배터리를 길게 누를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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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쉽게 새로운 갤럭시노트7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제품 포장 박스에도 ‘■’ 표시가 추가됐다.

회사 측은 이날부터 갤럭시 노트7의 제품 교환처가 서비스 센터와 동반 입점돼 있는 디지털프라자로 일원됐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중 일부는 디지털프라자가 동반입점돼 있지 않다는 점을 교환 시 참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