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 '삼국지13' PK, 12월 22일 출시

코에이(KOEI)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13’의 확장팩인 파워업 키트(이하 PK)의 출시일이 공개됐다.

29일 포게이머 등 외신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삼국지13 PK를 오는 12월 22일에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삼국지13 PK는 크게 위명과 군의, 이벤트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위명은 기존 무장을 각각 다른 성향의 무장으로 성장시킬 수 있고, 무장의 성향에 따라 추가 기능을 부여받을 수 있는 콘텐츠로 요약된다.

삼국지13 PK가 오는 12월 22일 출시된다. 한글 버전 출시는 미정이다.

군의는 전투 전 작전회의를 통해 공격과 방어 전술을 더욱 세부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별도 참군을 임명해 자동 전술 수립도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삼국지13 PK의 PC버전과 콘솔버전 판매가는 각각 5천800엔(약 6만원)), 5천300엔(약 5만7천 원)이다. 삼국지13 PK는 삼국지13 오리지널 버전을 구매해야 플레이할 수 있다.

코에이 측은 삼국지13 PK 출시를 앞두고 오리지널 버전과 PK를 통합한 합본팩 상품을 공개한 상태다. 합본팩 PC 버전의 판매가는 1만800엔(약 11만7천 원)이다. 한글 버전 출시는 미정이다.

더불어 삼국지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삼국지조조전온라인’의 사전 예약 이벤트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