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6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 전달

평택지역 소외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공헌 일환

카테크입력 :2016/09/29 15:42

쌍용자동차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지난 28일 오후 평택역 교통광장에서 열린 2016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는 쌍용자동차 인력/관리본부 관리담당 이승진 상무,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이영석 수석부위원장,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및 평택지역 시민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모금행사 및 평택연탄나눔은행 10주년 기념 활동 사진전이 함께 열렸다.

쌍용자동차는 발대식을 통해 연탄기금 2,000만원을 나눔은행 측에 전달하는 한편, 발대식 후 인근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쌍용자동차 사내 봉사동아리인 연탄길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과 공동 주관하는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올해로 발족 10주년을 맞았다.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180여가구에 약 5만7천장의 연탄을, 지난 10년간 총 60만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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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쌍용자동차는 사내 봉사동아리 연탄길을 통한 봉사활동 외에도 한마음 장학회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의 교육 장려, 지역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및 교보재 기증,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등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승진 쌍용자동차 인력/관리본부 관리담당 상무는 “쌍용자동차 임직원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