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사업인 다이아티비는 아모레퍼시픽 헤어 브랜드인 미쟝센과 함께 헤어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31 살롱’을 29일부터 시작한다.
서바이벌 오디션 형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29일 저녁 7시 다이아티비의 뷰티 부문 공식 유튜브 채널인 ‘다이아 스타일(DIA STYLE)’을 통해 첫 방송되며, 10월 27일까지 총 6회 편성으로 매주 목요일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튜브 뿐만 아니라 ▲네이버TV캐스트 ▲TV채널 온스타일 ▲티빙 ▲텐센트(중국 1위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31 살롱'은 뷰티크리에이터인 ▲모미지 ▲로미 ▲은비 ▲방콕인과 2016년 미스코리아 미(美) 김민정 및 헤어디자이너들이 경합을 벌이는 토너먼트 형태다. 패션잡지 ‘얼루어’ 황진영 편집장, 차홍아르더 하민 총괄원장, 모델 송해나 씨 등 뷰티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고,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승자는 아시아 최대 MCN 사업자인 다이아티비의 크리에이터로서 활동이 가능하고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의 창작 지원, 패션잡지 얼루어에서의 활동 지원 등의 특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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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살롱’은 국내외 유수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헤어 디자인 분야에 실력만 갖췄다면 일반인들도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청자들에게는 각 출연자들이 갖고 있는 비장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재미도 준다.
다이아티비 관계자는 "지난 8월 유튜브 스타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제 1회 다이아 페스티벌’에서 3만명의 관람객을 모아 MCN의 인기를 입증한 다이아티비는 이번 ‘31 살롱’ 프로그램을 통해 유튜브, TV, 포털 등 미디어의 경계를 초월한 뷰티 부문 디지털 스타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