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달리며 사회공헌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 캠페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참가자가 각자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달리고 달린 거리를 적립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캠페인이다. 회사 측은 세계 최장 기간, 최장 거리의 러닝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자동차와 가장 밀접한 문제인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함께 살기 좋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https://image.zdnet.co.kr/2016/09/28/guyer73_xURIbIgJ0DzL.jpg)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오프라인상에서 러닝을 하면 달린 기록을 온라인상에 집계해 적립할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캠페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러닝 캠페인은 다음달 5일을 시작으로 한 달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캠페인이 시작되는 날부터 앱 스토어에서 전용 앱을 다운받아 러닝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전용 앱을 실행한 후 러닝을 하면 달린 거리가 누적된다. 누적 러닝 거리는 ▲청라지구 친환경 숲 조성 ▲환경미화원 공기청정 마스크 지원 ▲어린이집 마이크로 윈도우 필터 지원 중 한 곳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이밖에 참가자들은 누적 러닝 거리에 따라 정해져 있는 각각의 미션을 달성할 경우 추첨을 통해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 초대권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1월 5일에는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을 통해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그간 캠페인에 참가해 '세상을 바꾸는 달리기'에 동참했던 참가자들이 한데 모여 7km를 달리는 'Last 7K Run'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이나믹 듀오, 에픽하이, 씨스타 등 가수들이 참여하는 '블루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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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전용 홈페이지(www.ioniqrun.com)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캠페인 티저 영상 시청은 물론 영상 공유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 참가를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달리기에 동참하고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