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중국 화웨이의 ‘H폰’을 단독 출시하며 중저가 시장 라인업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의 H폰을 29일부터 이통 3사 중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24만2000원이며 출시 색상은 블랙, 화이트 2종이다.
H폰은 20만원 초반대 부담 없는 가격에 동급 기종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유했다. 상세 사양을 보면 고화소 카메라와 5.5인치 대화면, 3000mAh 배터리 등을 갖췄다.
H폰은 사진에 최적화된 후면 1300만,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시간의 흐름을 동영상으로 담을 수 있는 '타임랩스' ▲ISO, 조리개, 셔터 스피드를 조절해 촬영할 수 있는 '전문가 모드' 등 카메라처럼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카메라 촬영 버튼 누르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미소를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일 셔터' ▲초기 설정을 통해 얼굴을 자동인식하고 사진 촬영 시 내 모습을 원하는 만큼 자동 보정해주는 '퍼펙트 셀피' ▲클릭 한 번으로 얼굴에 메이크업을 해주는 '메이크업 모드' 기능도 있다.
또한 5.5인치 대화면을 제공하며 시중 중저가 단말기 중에서 최대 폰트를 지원해 사용자에 시각적인 편리함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로 고화질 영화(2시간 기준) 10시간 연속 감상이 가능하다. 1.5G 옥타 CPU와 2GB RAM으로 고품질 게임도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H폰 출시를 맞아 추가 요금 할인 혜택을 안내하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H폰 반전 프로모션'이라는 이름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H폰 구매 고객 중 공시지원금 수혜 고객 한정으로 슈피겐 정품 가죽 케이스를 증정한다. 또 다음달 12일까지 구매한 모든 고객 대상으로 화웨이 메이트북, 태블릿, 블루투스 스피커, 보조배터리 등을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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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폰을 구입하는데 있어 기존 프로그램 이나 제휴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기존 2G나 3G폰을 사용하고 있던 고객이 H폰으로 전환 가입하면 '생애 최초 LTE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생애 최초 LTE 할인에 따라 청소년이나 시니어는 월 1만1천원, 일반 고객(만 20세~64세)은 월 5500원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H폰을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1만원 ▲7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1만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G U+ 신한카드 스마트 체크' 카드로 구매를 하면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3천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