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제11회 CS 컨테스트' 성료...고객서비스 강화

기존 서비스 부문에 영업 부문까지 확대

카테크입력 :2016/09/26 10:31

정기수 기자

혼다코리아는 지난 24일 경기도 평택 PDI내에 위치한 혼다 트레이닝 센터에서 '혼다 CS 컨테스트 (Customer Satisfaction Contest)'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혼다 CS컨테스트는 고객 접점 부문의 기술력과 응대력 향상을 위해 혼다코리아와 딜러사 전 임직원이 참여해 'CS 스킬 컨테스트'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진행돼 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기존의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는 물론, 고객서비스 만족도 강화를 위해 영업부문까지 포함돼 진행됐다.

혼다코리아는 국내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자동차 연례 기획 조사'에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번이나 A/S(애프터서비스) 만족도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제11회 CS 컨테스트(사진=혼다코리아)

이번 대회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실기시험은 ▲기술 부문(개인 및 단체전) ▲부품 부문 ▲BP(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과 새롭게 추가된 종목인 ▲세일즈 컨설턴트 부문까지 모든 영역에서 진행됐다. 혼다 전국 딜러에서 선발 된 70여명의 대표선수들을 포함해, 임직원 약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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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및 단체부분으로 이뤄진 기술 부문에서는 각각 KCC와 KCC대구, 부품 부문 안호, BP 부문 일진, 서비스 어드바이저(S/A)부문 KCC, 세일즈 컨설턴트(S/C)부문에서는 일진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지난 11년간 혼다 CS 컨테스트를 통해 체득된 노하우는, 혼다가 '압도적인 CS No.1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올해부터는 서비스 기술뿐만 아니라 세일즈 부문까지 확대해 시행된 만큼, 모든 고객 접점에서의 서비스 강화를 통해 CS No.1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