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는 자체등급분류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전한 게임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한 모바일 오픈마켓 등급분류 기준 교육을 서울 오토웨이타워 지하 2층 구글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게임물에 대한 등급분류 기준 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한 불법게임물 사례들을 공유하여 자체등급분류사업자와 게임 개발자들이 적합한 등급분류기준으로 자체등급분류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구글, 원스토어, LG전자, NHN엔터테인먼트 등 자체등급분류사업자와 다수의 중소 게임 개발사, 인디게임 1인 개발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모바일 게임 등급분류 기준 교육, 불법 게임물 근절 예방 교육, 모바일 오픈마켓 기획조사 공지, 오픈마켓 사업자 사후관리 현황과 주요 이슈사항 공유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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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게임위는 제3차 모바일 오픈마켓 사업자 간담회를 진행하여 자체등급분류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확대를 위한 소통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여명숙 게임위 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자체등급분류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오픈마켓 게임시장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협조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