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성 지능정보통신기술포럼 의장이 인공지능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 기술 활성화를 위해 민간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 의장은 지디넷코리아 주최로 20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4차산업혁명 준비를 위한 미래전략 민관 특별 소통회에서 “지능정보 기술의 근간은 빅데이터”라면서 “양질의 데이터를 만들어내려면 인프라는 정부나 정치권의 역할이 크지만 수요 측면은 민간 중심으로 가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데이터 개방과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도 중요하다”면서 “정부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면서 생태계가 활성화 된 것은 사실이지만 수요 측면에서는 민간 중심의 실제 움직임이 일어나야한다”고 덧붙였다.
[‘4차 산업혁명 민관 소통회’ 기획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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