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물인터넷(IoT) 등 여러 신기술이 기존 산업과 마찰 없이 잘 스며들어갈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산업계 목소리가 나왔다.
지디넷코리아는 '한국형 4차산업혁명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제도개선이 먼저다'란 주제로 20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미래전략 민관 특별 소통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박춘배 부회장은 “현재 드론은 기술적 한계 때문에 20~30분 정도 비행이 가능하지만, 차후에는 사람이 조종하지 않고 타고 갈 수 있는 드론이 교통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문제는 이런 새로운 기술들이 사회 속으로 들어갈 때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들이 신뢰해 잘 받아들여주느냐”라면서 “업체 간 갈등의 구심점 역할을 협회가 하고 있는데, 협회가 사회 갈등 해소의 역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정부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 민관 소통회’ 기획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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