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더 뉴 아베오' 사전계약 돌입...1천410만원부터

크리스탈 LED DRL 등 고급사양 적용...편의사양 강화

카테크입력 :2016/09/06 10:10

정기수 기자

한국GM은 크리스탈 LED 주간주행등을 포함한 고급 사양 적용을 통해 상품성을 높인 '더 뉴 아베오'의 출시를 앞두고 6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아이코닉한 콤팩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아베오가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풍부한 편의사양까지 갖추게 됐다"며 "극적인 상품성 향상과 함께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통해 소형차 시장의 새 기준을 제시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아베오는 기존 캐릭터라인은 유지하면서 쉐보레의 최신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듀얼 크롬라인 디테일과 프로젝션 헤드램프, 크리스탈 LED 주간주행등 등을 새로 적용했다. 또 티타늄과 실버 컬러를 조합한 16,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채택했으며, 쉐보레 특유의 투 엘리먼트(Two-Element) 디자인을 통해 수평지향의 형태로 날렵한 후면부를 연출했다.

신형 아베오 세단(사진=한국GM)

실내는 시그니쳐 듀얼 콕핏 인테리어가 적용됐으며 IP일체형 미터 클러스터,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 버튼시동 및 스마트키가 새롭게 채택됐으며, 애플 카플레이와 브링고 네비게이션을 지원하는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시스템 등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신형 아베오에 탑재된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140마력의 최대 출력과 실주행 상황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3,000~4,500rpm 구간에서 구현되는 20.4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판매 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세단 모델 ▲L 1천410만원 ▲LS 1천524만원 ▲LT(자동변속기) 1천779만원이다. 해치백 모델은 ▲LS 1천519만원 ▲LT(자동변속기) 1천796만원이다. 신형 아베오는 디자인 변경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했지만 기존 모델 대비 최대 24만원 낮게 가격이 책정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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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쉐보레는 신형 아베오의 출시를 맞아 이날부터 약 두 달간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를 통해 소형차 주 고객층인 30~40대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아베오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한다.

또 사전계약을 통해 차량을 출고한 고객 모두에게는 모바일 쇼핑 사이트 옥션(Auction)과의 공동 마케팅으로 마련한 10만원 스마일 캐시를 지급한다.

신형 아베오 해치백(사진=한국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