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의 슬로건을 '마이 퍼스트 아이덴티티(My 1st Identity)'로 새롭게 정하고, TV광고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쉐보레는 이달부터 남자편과 여자편 총 2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크루즈의 새로운 TV 광고를 시작했다. 배우 신혜선과 윤균상씨가 새 광고 모델로 나서 제품의 특징을 소개한다. 이번 광고는 유튜브, 라디오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GM은 이번 광고를 통해 크루즈가 2535 젊은 고객층에게 최적의 제품임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루즈는 지난해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올 상반기에는 1.6리터 유러피언 친환경 디젤 엔진을 장착한 디젤 모델을 추가했다.
한국GM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쉐보레 크루즈의 주 고객층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 좋아하는 젊은 층인 만큼, 새 슬로건을 'My 1st Identity'로 정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며 "이달부터 새롭게 시작한 광고 캠페인 등을 통해 크루즈의 매력을 한층 더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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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쉐보레는 이달 한 달간 크루즈 구입 상담 고객과 시승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쉐보레 홈페이지(http://www.chevrolet.co.kr/campaign/2016-cruze-ide...)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CGV 영화예매권, 커피음료권 등을 130여명의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