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독일)=조재환 기자>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역사상 최초로 자동차 업계 수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디터 제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겸 다임러 AG 회장이다.
제체 회장은 IFA 2016 개막 당일인 2일 오후 11시(한국시각) 독일 ‘시티큐브 베를린’ 현장에서 '궁극의 모바일 기기: 우수한 타임머신으로서의 자동차'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제체 회장은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에서 무인 운전이 가능한 콘셉트카(F 015) 공개해 IT 및 자동차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제체 회장이 언급한 궁극적으로 움직이는 생활공간은 잠시 뒤 IFA 기조연설에서 보다 자세히 다뤄질 예정이다. 자동차 자체가 향후 '고품질의 타임머신' 같은 존재로 여겨짐과 동시에 승객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제체 회장의 기조연설과 주변 풍경 등을 트위터로 실시간 전달할 예정(한글, 영문)이다. 지디넷코리아 페이지에서는 기사 하단에 제체 회장 기조연설 트윗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며, 포털 접속자들은 트위터 @hohocho 또는 해시태그 #zdkifa를 통해 직접 확인하거나, 지디넷코리아 본 페이지로 접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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