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마켓, 앱 밖으로 나와 플리마켓 개최

인터넷입력 :2016/09/01 11:10

개인간 거래(C2C) 플랫폼 헬로마켓(대표 이후국)이 플리마켓 ‘2016 헬로마켓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서울 신도림 디큐브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16 헬로마켓 페스티벌은 헬로마켓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플리마켓 판매 참가팀을 모집한다. 판매팀 모집 규모는 국내 최대 규모인 총 100개 판매팀이다.

2016 헬로마켓 페스티벌에서 판매 가능한 물품은 ▲남녀의류 ▲신발 ▲가방 ▲유아용품 ▲핸드메이드 제품뿐 아니라 재능기부 아이템도 포함돼 있다. 실제로 헬로마켓 앱에서는 악기 레슨, UCC 제작, 무료 법률상담 등 개인들의 재능도 거래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페스티벌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으로 구성돼 새로운 공유 문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다양한 먹거리를 싣고 온 푸드트럭을 비롯, 중앙 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스탬프 미션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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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스티벌에는 헬로마켓 모델인 조인성이 직접 자선경매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인성은 이날 헬로마켓 광고 촬영 때 입은 소품과 의상들을 경매 물품으로 내놓기로 했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이후국 헬로마켓 대표는 “이번 2016 헬로마켓 페스티벌을 통해 순수한 개인들이 모여서 사고 팔고 교환하는 공유경제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실천하고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