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스파크 구매시 100만원 할인·할부 동시 적용"

트랙스에 취득세 7%·1년 자동차세 지원 등

카테크입력 :2016/09/01 09:12

정기수 기자

한국GM 쉐보레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한 달간 자사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는 지난달 실시한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달에도 지속 시행한다. 쉐보레의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대 350만원의 현금할인과 4.5% 36개월 또는 4.9% 60개월 할부를 동시에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파크를 구입할 경우 100만원의 할인과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아베오 구입시에는 120만원의 할인과 할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쉐보레 스파크(사진=한국GM)

특히 이달 한 달간 여성 구매 고객에게는 스파크 구입시 50만원의 현금할인과 프리미엄 다이슨 무선 청소기를 함께 제공하며 동시에 할부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밖에 스파크와 아베오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새로 추가했다.

RV차량에 대한 혜택도 강화됐다. 이달 중 트랙스 구입시 취득세 7%와 자동차세 1년치를 지원하는 '택스 프리(Tax Free)'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최대 206만원에 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밖에 차량을 3년 이상 보유한 고객이 크루즈를 구입하는 경우 30만원, 캡티바를 구입하는 경우 5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이달 할인 혜택을 활용하면 구형 말리부의 경우 최대 400만원, 크루즈 가솔린 최대 270만원, 트랙스 최대 256만원, 올란도 최대 18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구형 말리부에는 60개월 무이자 할부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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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쉐보레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한달 간 풍성한 구매혜택을 마련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큰 폭의 현금할인,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자동차세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이달 말까지 여성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구매 상담을 진행한 여성고객에게 스타벅스 음료권을 제공한다. 또 쉐보레 차량을 구매한 적이 있거나 보유하고 있는 여성고객이 해당 이벤트에 등록하고 차량을 구매 시 르크루제 냄비 및 접시 2종 세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