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삼성 스마트워치 기어S3

활동적인 프론티어 모델, 럭셔리 타입의 클래식 모델

홈&모바일입력 :2016/09/01 08:05    수정: 2016/09/01 10:02

삼성전자가 세 번째 스마트워치 ‘기어S3’를 공개했다.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프론티어’ 모델과 럭셔리 시계를 닮은 ‘클래식’ 등 두가지다. 프론티어 모델은 LTE 버전으로도 나온다.

기어S3는 스마트워치가 스마트폰과 연동해야만 쓸모가 있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려 한 점이 돋보인다. 또 타이젠 운영체제(OS)를 바탕으로 여러 OS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다. 이는 현재 테스트 중인 내용이다. 22mm 표준 시계줄을 채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별난 기능을 갖춘 시계에 머물지 않고 생활 편의성과 개방성에 주안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작 기어S2와 비교하면 화면이 훨씬 시원하게 커진 점이 돋보인다. 외신들은 패블릿 시장을 개척한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도 더욱 크게 만들고 있다고 평하고 있다.

O… 프론티어 모델과 클래식 모델은 외관상 측면 버튼에서 가장 큰 차이가 난다. 사각형의 디자인이 적용된 버튼을 갖춘 것이 프론티어 모델이다. 클래식 모델의 버튼은 원형이다. 크기는 같고 무게는 프론티어 모델이 LTE 모듈을 갖춘만큼 클래식 모델이 5그램 가량 더 가볍다.

O… 프론티어 모델을 전면에서 바라본 모습. 슈퍼 AMOLED 원형 디스플레이는 360x360 해상도를 지원한다.

O… 프론티어 모델을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 두께는 두 모델 모두 12.9mm.

O… 기어S3는 교체 가능한 시계줄 선택의 폭이 넓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줄 외에 22mm 표준 시계줄이라면 어느 것이나 끼울 수 있다.

O… 삼성 모바일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떠오른 방수방진.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해 일상 생활에서 습기나 먼지에 크게 걱정할 일은 없다.

O… 클래식 모델에서 설치된 앱을 구동시키기 전 모습. 현재 기어S3에서 쓸 수 있는 앱은 1만개 가량이다.

O… 왼쪽 기어S2와 비교한 기어S3. 보다 시계 본연의 모습에 한걸음 가깝게 다가갔다.

O… 연내 출시 예정인 네스트(Nest) 앱. 네스트는 구글이 해외에서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홈’ 사업이다. 즉 기어S3를 통해 집안의 가전을 관리할 수도 있다.

관련기사

O… 기어S3의 안쪽에는 심박 센서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

O… 기어S3는 NFC와 함께 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의 모바일 결제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