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11.9mm 카비레이크 젠북3 공개

슈퍼 울트라 노트북 패러다임 강조

홈&모바일입력 :2016/08/31 15:19

에이수스가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카비레이크)를 탑재한 픠미엄 노트북 3종을 공개했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전략이다.

31일 에이수스는 젠북3(UX390), 탈착형 투인원 노트북 트랜스포머3프로(T303)와 트랜스포머 3(T305) 등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젠북3는 12인치 노트북에 애플 맥북에어보다 얇은 11.9mm 두께에 무게 910그램이다. 일체형 메탈 지다인에 항공기체에 사용하는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됐다. 무게를 줄이면서 내구성이 강화된 이유다.

또 디스플레이에 고릴라글래스4를 적용했으며, 49분만에 60%까지 전원을 충전할 수 있고 완충 후 9시간 연속 이용할 수 있는 폴리머 배터리가 주요 특징이다.

지문인식 기능인 윈도 헬로를 통해 등록된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오디오 기능도 확 키웠다. 하만카든과 협업을 통해 소닉마스터 기술을 적용했으며 4개 채널의 증폭기를 통한 스피커 4개가 웅장한 음향을 구현한다.

투인원 노트북 2농은 12,6인치에 8.35mm 두께에 무게는 795그램이다. 이 제품은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제이슨 우 지사장은 “지난 2007년 전세계 최초의 넷북으로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했으며, 2011년에는 탈착이 가능한 투인원 노트북을 세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이면 또 한 번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며 “젠북3를 비롯한 신제품 3종은 트렌드에 새로운 척도를 제시하고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에이수스의 세 번째 선도력을 보여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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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젠북3의 경우 타협할 수 없는 완벽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며, 트랜스포머 3 프로의 경우에는 한국에 특히 많이 존재하는 얼리어답터와 프로슈머들에게 업무와 일상을 위한 완벽한 디바이스”라고 강조했다.

젠북3는 지마켓과 옥션에서 사전예약을 통한 판매가 이뤄진다. 트랜스포머북은 11번가를 통해 판매된다. 각인 서비스가 제공되며 블루투스 마우스와 스타일러스펜이 무상 패키지로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