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31일 ‘리니지2’의 클래식 서버와 라이브 서버에 신규 콘텐츠를 추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우선 클래식 서버에서는 ‘악마섬의 주인 자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업데이트 이후 70~75레벨의 리니지2 이용자들은 ‘악마섬’ 사냥터에서 솔로(Solo), 파티(Party)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악마섬의 주인인 ‘자켄’을 처치하는 레이드(Raid)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켄은 밤에 강해지는 뱀파이어 캐릭터(Character)다. 자켄을 제압한 이용자는 고성능 무기와 희귀 아이템(자켄의 귀걸이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무기 아이템에 능력을 부여하는 ‘집혼’ 시스템을 개선한 ‘룬’ 시스템도 경험할 수 있다. 리니지2 이용자는 착용한 무기에 공격력, 방어력, 마법력, 치명타 확률 등을 추가로 부여할 수 있다. 총 8가지로 구성된 룬은 게임 내의 미션(Mission)과 퀘스트(Quest)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룬을 합성하면 보다 강한 룬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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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서버에는 99레벨 이상의 이용자를 위한 ‘미스틱 선술집 ? 카인의 선택’ 던전(Dungeon)과 103레벨 이상의 이용자를 위한 4차, 5차 아너스 퀘스트가 새로 추가됐다. 봉쇄되어 있던 ‘실렌의 제단’을 101레벨 이상 이용자를 위한 던전으로 새단장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