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IFA 2016에서 첨단 입체음향 솔루션 ‘돌비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사운드바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가 돌비와 협력해 만든 첫 번째 사운드바 ‘HW-K950’은 본체, 서브우퍼, 후면 스피커에 내장된 총 15개의 스피커로 완벽한 5.1.4 채널을 구현해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
HW-K950은 천정까지 소리를 내보내는 업파이어링(Up-firing) 기술이 적용돼 소비자들은 마치 영화관에 온 것처럼 헬리콥터가 머리 위를 지나가는 소리나 화살이 방 안을 가로지르는 소리 등 생동감 넘치고 풍성한 사운드를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다. 또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하며,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전화나 알람 등의 방해를 받지 않고 끊김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2017년형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신제품 출시2016.08.28
- 삼성전자 2016년형 UHD TV 전 모델, 유럽 UHD 인증2016.08.28
- "물 속서도 최강"…갤노트7 일주일 써보니2016.08.28
- 삼성+돌비 사운드바 “소리가 방안을 가로지른다”2016.08.28
삼성전자는 사운드바 HW-K950 유럽 출시와 함께 전용 앱인 ‘삼성 멀티룸’을 새롭게 선보이며 더욱 편리하게 입체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 앱은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심플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원하는 음악을 쉽고 빠르게 찾아서 즐길 수 있다.
채주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AV사업팀장은 “HW-K950 사운드바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도 최상의 청각적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삼성 퀀텀닷 SUHD TV의 뛰어난 화질,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우수한 콘텐츠와 함께 입체감 있는 소리를 전달하는 사운드바까지 더해 전에 없던 차세대 4K 토탈 홈 엔터테인먼트를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