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차기 확장팩 군단의 출시를 앞두고 소장판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군단 소장판 예약 판매는 다음 달 1일 시작될 군단의 서비스에 앞서 시작하는 것으로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플레이윈도를 통해 진행한다.
예약 판매 기간 내에 주문과 결제를 모두 완료한 선착순 2천500명에게는 특별 제작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물병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군단 소장판 예약 판매는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만 진행되며, 예약 구매한 군단 소장판은 오는 30일부터 택배로 발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군단 소장판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90일 이용권과 함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탈것인 일리다리 지옥사냥개와 애완동물 냠냠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탈것인 지옥사냥개, 디아블로 3 형상변환 투구인 배신자의 현신과 배신자의 날개, 스타크래프트 2 지옥 프로토스 초상화 한 쌍 등 군단 디지털 딜럭스판의 모든 디지털 보너스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군단 풀 컬러 하드커버 아트북, 개발 뒷이야기를 담은 블루레이/DVD세트, 사운드트랙 CD, 군단 마우스 패드 등 소장 가치가 있는 기념품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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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올해로 출시 12주년을 맞이한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으로 그 다섯 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출시 하루 만에 전세계적으로 330만 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으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료 가입자를 보유한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은 작년 8월 처음 공개되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영웅 직업인 악마사냥꾼, 유물 무기, 직업별 연맹 전당, 신규 지역 부서진 섬 등을 포함한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가 게임에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