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최준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학석사융합과정과 지난 23일 국내게임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전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국내 60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게임업계 활성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서 게임교육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대학교 엔터테인먼트미디어 학석사융합과정 학생들은 협회의 600여 개 회원사에서 게임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학교와 게임업체가 실무교육으로 연결되는 융합형 게임교육 플랫폼이 구축되게 되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최준수 원장, 박성호 실장과 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이 참석했다.
협회는 회원사 중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요구가 있는 회원사들을 선정, 국민대학교 엔터테인먼트 학석사융합과정 학생이 선정기업에서 프로젝트 수행 및 실무교육을 받게 하고 나아가 해당 기업으로의 취업으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또한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게임개발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발인력들 중에서 학사학위를 마치지 못한 개발자들이 주말과 야간시간을 활용해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재직자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게임업계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게임개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업계와 학계 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국민대학교 엔터테인먼트미디어 학석사융합과정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트랜드에 맞는 실무위주의 전문교육과 최고의 교수진을 통하여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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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엔터테인먼트(게임), 뉴미디어(디자인), 인포메이션테크놀러지(IT)등 총 3개 계열로 구성된 엔터테인먼트미디어 학석사융합과정은 3+2 시스템으로 3년 만에 학사학위(학점은행제)를 취득하고 석사학위는 야간과정으로 2년간 진행하기 때문에 취업과 학업을 병행하여 5년이면 국민대학교 학사학위(학점)와 석사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엔터테인먼트미디어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과 함께하는 실무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졸업 후에는 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게임개발 저작도구(게임개발엔진)의 마스터는 물론 실무 2년차 정도의 실무능력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