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키캐스트 서비스 개편..."모바일 트랜드 주도"

인터넷입력 :2016/08/18 11:58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피키캐스트(대표 장윤석)가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통해 모바일 트렌드를 계속해서 주도해 나가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서비스나 기등 고도화 외에도 모바일 비즈니스 적인 요소도 추가했다.

피키캐스트는 3.0 정식 업데이트로 메인 하단 메뉴바 생성으로 편의성 강화, ‘디스커버’ 영역 신설, 검색 기능 강화, 푸쉬·알림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피키캐스트가 카드 타입의 콘텐츠 포맷을 대중화 시킨 데 이어 또 한번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포맷을 개발해 더욱 다채로워진 콘텐츠를 즉각적·연속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 UI를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새로 만들어진 디스커버 영역에는 피키캐스트가 만든 자체 콘텐츠뿐만 아니라 제휴사 콘텐츠도 포함됐다. 추후 피키캐스트는 이를 통해 비즈니스에 적합한 다양한 실험을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피키캐스트는 이용자 반응이 좋았던 피키툰 카테고리를 새롭게 추가했다. 상단에 피키캐스트를 누르면 피키툰과 더불어 피키쇼핑의 카테고리가 추가된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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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키쇼핑에는 쿠차와 연계된 쇼핑몰 상품이 노출된다. 회사 관계자는 "피키툰을 계속 보고싶어 하는 이용자가 늘어나고,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웹툰을 정주행 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따로 마련했다"며 "피키 쇼핑은 현재 쿠차와만 연동돼 배타 서비스 중이지만, 앞으로 타 서비스와도 제휴를 염두해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윤석 피키캐스트 대표이사는 “이번 개편은 피키캐스트 자체 콘텐츠 정비와 향후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고 모바일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면서, “현재 베타 기간을 두고 콘텐츠 확장과 기능적인 부분을 보완하여 모바일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