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피키캐스트(대표 장윤석)는 KBS와 콘텐츠 제휴를 맺고 드라마, 시사, 다큐 프로그램을 활용한 새로운 형식의 모바일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4일 발표했다.
피키캐스트는 K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등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모바일 콘텐츠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뿐 아니라 대만, 일본 등 피키캐스트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서도 KBS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장윤석 피키캐스트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방송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실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 이용자뿐만 아니라, 피키캐스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재헌 KBS 콘텐츠사업주간은 “피키캐스트와의 제휴는 KBS 콘텐츠가 10~20대 젊은 시청자에게 좀더 친근한 방식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라면서, “피키캐스트와 함께 모바일 환경에서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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