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파나메라에 최대 출력 1천455와트 부메스터 서라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14일 포르쉐에 따르면 부메스터의 3D 하이엔드급 서라운드 시스템은 3D 입체 공간 음향을 구현해 콘서트홀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를 위해 강력한 음질을 뽑아내는 클래스-D 증폭기, ‘Auro 3D' 프로세싱 등의 오디오 기술이 함께 적용됐다.
포르쉐 관계자는 “개발자들은 영화관에서 흔히 사용되는 공간 사운드 효과, 그 이상을 구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벨기에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와의 협업으로 부메스터 사운드 시스템의 음악 재생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알고리즘 적용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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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스터 서라운드 시스템은 블루투스 스트리밍, 디지털 라디오, MP3 파일 등 데이터 압축 음원을 재생하는 경우도 깨끗한 사운드를 뿜어낸다. 자체적인 신호 강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주파수 제한, 인코딩 아티팩트, 프리 에코 등으로 인한 음질 저하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포르쉐의 설명이다.
부메스터 서라운드 시스템은 파나메라 4S, 파나메라 터보 등 모든 트림에 760만원(부가세 포함)에 장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