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네트워크 카메라 신제품 5종 출시

어두워도 컬러 촬영 가능…돌발상황 감지 후 자동 메시지

홈&모바일입력 :2016/08/11 15:03

정현정 기자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표 김천주)은 빛이 부족한 야간에도 완벽한 감시 관리가 가능한 네트워크 카메라 신제품 5종(VB-M50B, VB-R13, VB-R13VE, VB-H651V, VB-H652LVE)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네트워크 카메라는 기존 CCTV 개념을 넘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원격 시스템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캐논은 신제품에 아날로그 체제에서 구현이 불가능하던 기능들을 다양하게 추가했다.

신제품 네트워크 카메라는 빛이 부족한 어두운 공간에서도 컬러촬영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VB-M50B 모델의 경우 콤팩트한 디자인과 컬러 최저조도 0.04Lux, 흑백 최저조도 0.002Lux 등 뛰어난 저조도 성능을 자랑한다.

또 독자적인 선명 IR 모드를 탑재해 헤드라이트 반사 등 야간에는 확인이 어려웠던 차량 번호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확장 디지털 줌 기능으로 화면 왜곡 현상 없이 디지털 줌을 일정 부분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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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이 선보인 네트워크 카메라에는 실시간으로 영상 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인텔리전트 기능이 탑재돼 있다. 영상 화면 안에서 동적 상황을 감지해 외부 침입자, 위험 상황 발생 등 상황 판단을 자동으로 식별해 낸다. 게다가 돌발상황 발생 여부에 따라 관리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안전한 보안 관리를 사전에 해결하기도 한다.

또 신제품은 역광은 물론, 안개가 끼거나 흔들린 화면도 자동으로 보정하며 넓은 화각과 뛰어난 화질을 지원한다. 국제 방진방수 규격 IP66 등급으로 철저한 제품 내구성 테스트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