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웨이즈, 중소 모바일 게임사 마케팅 돕는다

애드웨이즈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손잡고 중소 모바일 게임사 마케팅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글로벌 토탈 모바일 마케팅 기업 애드웨이즈코리아(한국총괄 전수남)는 국내 모바일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KMGA, 회장 황성익)와 함께 중소 모바일 게임사들의 마케팅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애드웨이즈가 출시한 모바일 e스포츠 플랫폼 ‘플래닛 아케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상대적으로 독자적인 마케팅이 어려운 중소 개발사들에게 자사가 공들여 개발한 모바일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 연장과 수익 극대화를 돕고자 이 지원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애드웨이즈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서 아직은 생소한 모바일 게임 e스포츠에 대한 인식도 함께 높여나가고자 한다.

애드웨이즈의 플래닛 아케이드는 모바일 게임의 장외 상금 대회를 개최해 유저 간 경쟁을 유도해 게임 플레이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e스포츠 플랫폼이다. 지원 사업에 선정된 개발사는 플래닛 아케이드를 통해 회당 50만원씩 4회로 나눠 총 200만원 상당의 상금대회 이벤트를 할 수 있게 된다. KMGA 회원사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 게임사 선발은 협회 전문 분과 위원의 심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자유양식의 게임소개서와 함께 협회 이메일로 하면 된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이번 애드웨이즈의 플래닛 아케이드 무료 마케팅 지원사업은 모바일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 연장뿐 아니라 모바일 게임 e스포츠에 대한 인식확산을 통한 중소게임사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또 다른 시장이 될 수 있기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전수남 애드웨이즈코리아 한국총괄은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성장이 곧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애드웨이즈가 수많은 노력과 땀으로 탄생한 우수한 게임들이 오랫동안 더욱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