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로팝게임즈(대표 홍상의)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크라이의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전이 새롭게 추가됐고, 신규 테마가 오픈됐으며, 기타 컨텐츠 및 레벨 확장이 진행됐다.
신규 컨텐츠인 길드전이 추가됐다. 길드전은 상대 길드의 거점을 공략해 점수를 획득하고 랭킹 경쟁을 벌이는 컨텐츠로, 최대 3인이 파티를 이뤄 참여 가능하다. 길드원은 소속 길드를 기준으로 상하 5위권 내 하나의 길드를 선택해 전투를 벌일 수 있다. 한 시즌 종료 시, 랭킹에 따라 길드 버프 및 보석을 얻을 수 있다.
스테이지 내 신규 테마인 천계-아가스도 오픈됐다. 일반과 악몽 2개의 난이도와 3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천계-아가스에서는 기존 테마와 달리 천계에서 진행되는 색다른 분위기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시련의 전장이 기존 50층에서 60층까지 확장됐고, 요일던전 6단계가 새롭게 추가됐다. 유저 최고 레벨은 기존 80에서 100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 밖에도 캐릭터 별로 사용 가능한 스킬 1종이 추가됐다. 데이모스는 영혼파괴, 에바는 평행의 채찍, 루시아는 악령의 제물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투신 세트와 영웅세트 등 신규 장비 2종과 좀비 및 데몬리치 등 신규 사역마 2종이 추가됐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길드전 이용 횟수가 가장 많은 상위 3개를 선정해 길드 내 모든 길드원들에게 보석을 제공한다. 1위 길드에게는 보석 5천 개, 2위 길드에게는 보석 2천 개, 3위 길드에게는 보석 천 개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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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용자가 이벤트 기간 내 코스튬 옵션을 변경할 경우, 기존보다 20% 할인된 보석 240개로 변경 가능하다.
아이덴티티모바일 게임사업본부 이경석 PM은 “많은 이용자의 관심과 호응 속에 크라이를 런칭 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많은 분들의 의견이 반영된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향후에도 보다 좋은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