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상반기 영업이익 28.5억 전년비 336%↑

게임입력 :2016/08/04 15:31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이 2분기에만 12억8천400만원, 상반기 누적기준으론 28억5천만 원을 달성해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294%과 336% 급증하는 등 흑자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6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 동기대비 331% 급증했으며 상반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264억 4천4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약 289% 증가함으로서 사상최대 매출달성에 성공했다.

룽투코리아

이번 2분기 실적은 3개월, 누적기준 모두에서 지난해 온기실적인 154억 원을 초과해 눈부신 외형 성장을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이러한 실적급증의 배경은 지난 6월 7일 출시한 검과마법 효과 덕분이다. 실제로 검과마법은 지난 6월 7일 게임 출시 후 11일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다운로드 수 100만 건 돌파에 이어 40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 돌파에 성공하는 등 올 상반기 모바일게임 최대 히트작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출시 후 매출 상위권에 지속 랭크 돼 2분기 게임매출 성장에 직결되는 등 룽투코리아의 외형성장 및 질적성장을 견인하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로서 검과마법은 전세계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타이틀로 룽투코리아가 빠른 시간 국내 게임시장을 대표하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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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회사측은 “지난 6월 출시된 검과마법이 주요 마켓 매출 상위권에 지속 랭크 되는 등 2분기에 이어 향후에도 큰 성장이 예고 된다”며 “하반기에는 게임 런칭 초기에 발생되는 마케팅비용도 줄어 외형성장에 이은 수익개선도 기대해 볼만 하다” 고 자신했다.

룽투코리아는 검과마법 이후 열혈강호, 고검기담 등 MMORPG 대작 라인업과 크로스파이어(중반전장), 천제기병, 산구산전기 등 다양한 대작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모기업인 중국의 룽투게임과 함께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게임사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한-중 협력을 강화해 지속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