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정원을 자동으로 정리할 수 있는 잔디깎이 로봇이 등장했다.
29일(현지시각) 씨넷은 스마트폰으로 조작 가능 한 잔디깎이 로봇인 로보모우(ROBOMOW)가 판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로봇은 정원의 잔디를 정리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iOS와 안르도이드 OS를 이용해 구동 가능하다.
이용자는 핸드폰을 통해 약 1천㎡의 범위를 대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잔디의 높이를 설정하고 여러 영역을 별도로 지정해 개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이용자가 직접 핸드폰을 컨트롤러처럼 이용해 로봇을 조작할 수도 있으며 남아있는 배터리 양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관련기사
- 비행중인 비행기 수리하는 로봇 '화제'2016.08.01
- "당신은 안녕하십니까"…기계로 대체될 직업은?2016.08.01
- 로봇 뼈대에 세포 배양, '가오리 로봇' 첫 개발2016.08.01
- 자율주행 로봇, 유럽서 음식 배달한다2016.08.01
또한 로보모우는 비와 습도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있어 작동 여부를 자동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어린이 등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의 접근을 막는 잠근장치를 지원한다.
이 로봇은 가로 71㎝, 세로 63㎝, 높이 30㎝이며 무게는 약 20kg에 달하며 한 번 충전 후 40~55분 활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