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모바일 게임 기대작 '리니지2 레볼루션'이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했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은 구글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 오프라인 오락공간인 구글플레이 오락실에서 자사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리니지2 레볼루션은 게임이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트레일러 및 캐릭터 소개 영상과 함께 실제 게임 속 캐릭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선택까지 공개됐다. 공개된 콘텐츠를 통해 온라인 게임 못지 않은 높은 수준의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수의 적과 싸우는 대규모 전투도 구현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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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해 7월 프로젝트 S라는 이름으로 제작 중임을 알렸으며 현재 넷마블네오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리니지2의 감성과 세계관을 계승해 혈맹, 정령탄, 공성전 등 원작에 등장한 시스템이 모바일 환경에 맞춰 구현될 예정이다.
넷마블 게임즈는 다음 달 11일 간담회를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